전국 아파트 매매▲ 0.07%서울 아파트 매매▲ 0.09%전국 아파트 전세▲ 0.10%서울 아파트 전세▲ 0.17%기준금리3.00%주담대 금리(9월)4.88%주간 변동률 10/26 기준 · 자료 한국부동산원·한국은행전국 아파트 매매▲ 0.07%서울 아파트 매매▲ 0.09%전국 아파트 전세▲ 0.10%서울 아파트 전세▲ 0.17%기준금리3.00%주담대 금리(9월)4.88%주간 변동률 10/26 기준 · 자료 한국부동산원·한국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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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은 488가구 그쳐… 전세난 속 경매 명도 일정도 넉넉히 잡아야

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.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21개 단지 1만1559가구다. 10월(1만6567가구)보다 30%, 지난해 11월(2만2551가구)보다 49% 적다.

▲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비교

서울 두 달 입주 1100가구 안팎

수도권 감소가 두드러진다. 11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4031가구로 전달보다 49% 줄었고, 지방은 7528가구로 13% 줄었다. 서울은 구로구 개봉루브루(295가구), 마포구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(123가구), 양천구 한양립스(70가구) 등 3개 단지 488가구에 그친다. 경기는 평택·이천·용인·부천 6개 단지 3543가구이며, 인천은 입주 예정 물량이 없다.

12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1만6211가구로 다소 늘지만 수도권 물량(8131가구)은 인천·경기에 몰려 있다. 서울은 600가구 안팎으로 예상돼, 연말 두 달 서울 입주는 1100가구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.

전셋값 오름세 이어져

새 아파트 입주는 전세 매물의 주요 공급원이다. 입주가 줄면 전세 물건도 귀해진다. KB부동산 10월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달 새 0.50% 올랐고, 노원(1.18%)과 강북(1.08%)은 1%를 넘겼다. 서울 전세가격 전망지수도 128.7로 기준선 100을 크게 웃돌아, 앞으로 석 달 동안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시각이 여전히 우세하다.

경매 관점: 임대 수요는 든든, 명도는 길어질 수 있다

전세난은 경매 낙찰자에게 양면이다. 낙찰 뒤 임대를 놓을 계획이라면 수요 걱정은 덜하다. 반대로 집을 비워줘야 하는 점유자는 옮겨갈 전셋집을 구하기 어려워 명도가 늦어질 수 있다. 잔금 납부와 이사, 대출 일정은 평소보다 여유 있게 짜는 것이 안전하다.

권리분석도 한 번 더 꼼꼼히 봐야 한다. 전셋값이 오르는 시기에는 보증금을 올려 재계약한 임차인이 많다.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서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배당을 다 받지 못하면, 남은 보증금은 낙찰자가 떠안는다. 증액된 보증금 부분은 확정일자가 늦을 수 있어 배당 순위가 달라진다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.

입찰 전 체크포인트

  • 매각물건명세서에서 임차인의 전입일·확정일자·보증금(증액분 포함)을 확인한다.
  •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미배당 보증금은 입찰가에서 미리 뺀다.
  • 명도 기간을 최소 2~3개월로 잡고 잔금·이사 일정을 짠다.

참고=직방 입주물량 자료, KB부동산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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